중간에 눈이 내려서 오후 12시경에 버스 중단했어요

지금 눈이 펑펑 내리며, 쌓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후 상행은 12시경에 마치고 하행은 1시경에 마감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등산하러 올라 가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걸어내려오셔야 해요...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길이 미끄러워서, 막차도 조심조심 내려왔습니다. 지금 대표님이 제설용 소금 실어서 올라갔습니다. 뿌리고 내려온다고..

국립공원이고, 또 이동네 사람들이 백담 계곡물을 정수해서 마시고 있기 때문에 염화칼슘을 못뿌립니다.

 

내일 오전에 제설작업하고 상황봐서 버스운행 할 예정입니다. 오늘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야 하는데....

일단 제가 내일 휴무이기 때문에 글을 못남길 수도 있어서... 일단 오늘은 임시중단, 내일 오전은 제설작업을 하는데, 정오전에 끝내지 못하면, 그날 못하고, 다음날 운행합니다.